[경찰청]베트남데스크-코리안데스크 개소 이래 첫 성과
베트남 공안부, 도피중이던 한국인 범죄자 직접 국내로 데려와 경찰청(청장 : 이철성)은, 한국-베트남 양국 경찰기관 간 국제공조수사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도피 생활 중이던 한국인 범죄자 2명을 검거하였고, 베트남 공안이 이들을 직접 호송하여 ’17.6.8.(목) 국내로 송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오OO(만 31세, 남)은 지난 ’12년부터 ’13년 사이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 전화금융사기 전화 상담실을 차려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한국인 피해자 5,716명으로부터 약 37억 원 상당을 편취 후 ’15.2월경 캄보디아(이후 베트남으로 이동)로 도피하였으며, 피의자 소OO(만 39세, 남)은 지난 ’12.2월에서 7월 사이 높은 이자를 미끼로 피해자를 속여 2억 원을 편취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