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오영민)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소재 고성조선해양(주) 사내협력사로부터 선박도장 작업물량을 하도급받아 사업을 운영하다가, 근로자 30명의 임금 1억7백만원을 체불한 채 원청으로부터 받은 기성금 2천6백여만원을 가지고 도주했다가 체포된 개인업자 A모씨(36세)를 2017. 6. 8.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구속하였다. 구속된 A모씨는 올해 2월부터 근로자를 고용하여 한달 남짓 사업을 했지만 원청으로부터 받을 기성금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적어 임금체불이 예상되자, 아무런 청산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7천6백여만원의 기성금을 받아, 일부 근로자의 임금만 지급하고 나머지 기성금 2천6백만원을 가지고 도주하였다. 통영지청 근로감독관은 체불 근로자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즉시, 신고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