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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간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공터맨 2017. 6. 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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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창립 54주년 기념식 개최

작성일 : 2017.05.30. 작성자 : 지역금융지원과


◈ 부산화명새마을금고는 매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독거노인지원 등 지역환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 본점 신축 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구청·주민센터와 협력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더불어 MG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운영하는 한편, 예식장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족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예식장소를 빌려주는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고리채를 타파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1960년대 경남의 한 마을에서 태동했다. 이후 1970년대 새마을운동과 함께 전국으로 확산됐다. 1990년대 말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 없이 IMF 위기를 극복하면서 2017년 4월 현재 총자산 143조원, 금고수 1,321개 규모로 성장하여 대표적인 지역 서민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서민금융 기관으로 자리잡은 새마을금고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행정자치부,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포장 수여가 있었다. 먼저 새마을금고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부산화명새마을금고의 김신정 이사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의 영예를 안았다.

▷ 매년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독거노인지원 등 지역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8천만원의 사비를 출연하여 2009년부터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조만간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음
▷ 본점을 신축할 때 문화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구청·주민센터와 협력해 노래교실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 약 1,500명의 회원이 밤늦게까지 비는 시간 없이 이용하며, 금고가 지역의 사랑방 같은 문화공간으로 사랑받도록 하고 있음
▷ MG자원봉사단을 조직하는 등 금고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고금고 수익의 다변화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회원을 위해 예식사업과 여행업을 시작하여 다문화가족 등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예식장소 대관 및 신혼여행을 제공해 주고 있음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신성근 전무는 각고의 노력으로 부실금고를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2004년, 결손금 50억, 연체율 26.2%의 대표적인 부실금고였던 김제하나 새마을금고의 실무 책임자로서 약 7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펼쳐 결손금고의 불명예를 떨쳐 버리고, 2012년 이후에는 2~4%대 출자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하였음
▷ 특히 신 전무는 금고 앞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추운겨울 하교 후에 학원이나 부모님 차량을 기다리며 길 위에서 떨고 있는 것을 보고, 금고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북카페를 만들어 학생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기다릴 수 있는 노력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금고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한편 당감2동새마을금고 왕경진 직원은 보이스피싱 사기를 사전에 막은 공로로 행자부장관표창을 받았다. 

▷ 금고 인근에서 45년간 이발소를 운영하며 휴무일인 화요일에만 금고를 방문하던 고객이 다른 요일에 당황하며 고액의 현금인출을 급히 요청하자 보이스피싱임을 감지하여 고객을 진정시키며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해주고 지구대에 신고하여 피땀 흘려 모은 고객의 9천2백만원을 지켜주었음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주신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행정자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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