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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미세먼지 국외 영향, 농도·계절 등 따라 차이 발생

공터맨 2017. 6. 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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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내 미세먼지의 국외영향은 미세먼지 농도(평상시, 고농도), 계절(봄·가을→고농도), 대기모델링 입력자료(미세먼지 배출량 등) 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7일 한국경제가 보도한 <미세먼지 중국 요인 실체 파악도 못한 정부>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이날 미세먼지 중국 요인 비중을 국립환경과학원은 40%, 서울시는 55%, 일부 환경 전문가는 70%로 제각각 추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실체 파악도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석탄화력 풀가동한 여름은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적어 발전업계는 억울하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그동안의 대기연구결과와 대기모델링을 통해 국내 미세먼지의 국외영향을 평상시 30∼50%, 고농도시 60∼80%로 파악하고 대기 전문가 의견을 들은 후 정부 합동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등을 통해 국외영향 비중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보도된 국외영향의 경우 서울시는 2015~2016년 기준, 환경 전문가는 고농도 사례에 대한 분석결과로 평가 기간과 농도에서 차이는 있으나 정부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발전소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14%를 차지하는 주요 배출원으로서 발전소(석탄·LNG) 중에서는 석탄발전이 미세먼지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석탄발전과 LNG발전의 환경성을 비교해보면 연소과정에서 석탄발전이 LNG발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의 경우 16배, 미세먼지는 116배가 발생했다.


배출구에서는 석탄발전이 미세먼지 3.8배, 중금속 등 최대 1만 3000배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는 석탄발전의 비중을 줄이고 LNG발전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정책브리핑'에서 '2017년 6월 7일에'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미세먼지 국외 영향, 농도·계절 등 따라 차이 발생 (작성자:환경부)'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에서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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