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이야기들

잘 안 되는 일이 있다면 뉴스에 나오는 정치인들을 참고하면 될 일이다.

공터맨 2024. 4. 11.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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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는 깊은 지식도 없고 관심도 가지기 싫지만 의무이기에 선거철 홍보물들은 꼼꼼하게 읽어보는 편이다.

 

의문

 

최근엔 하도 뉴스거리가 많아서 뉴스도 참고하게 됐는데 뉴스에 나오는 정치인들을 보고 있으니 문득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었다.

 

이거 잘 안 풀리는 일이 있으면 정치인 따라 하면 되겠는데? 

 

예를 들면 상속문제라던지 세금 문제라던지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잘 안되거나 몰라서 못하고 있다면 정치인을 참고하면 될 일이다.

 

물론 뉴스에 나오는 기업인들도 참고하면 더욱더 좋겠다.

 

다수

 

문제는 이렇게 머리를 잘 쓰고 법을 잘 이용해서 내게 이익이 되는 방향이나 손해가 최소한으로 되는 방향으로 일처리를 하는 것이 과연 맞는가라는 것이다.

 

유행어 중에도

 

"이거 맞아?"

 

이런 말이 있듯이 정말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모르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아는 사람만 이득을 본다면 사람들은 그런 부분을 보고 또 기가 막힌 방법으로 이용하고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면 결국 누군가는 손해를 보아야 하는데 모르는 사람, 알고도 이용 안 하는 사람들이 손해들 보게 된다면 그들 또한 계속 손해만 볼 수 없기에 자기 방어에 나설 것이다.

 

그럼 또다시 절묘한 방법들이 생겨날 것이고 그런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 법들은 점점 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게 점점 더 난잡해질 것이다.

 

다시 또 생각해 보면 기가 막힌 방법으로 법망을 우회하는 것들이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이 뉴스에 나오면서 오히려 공론화돼서 더 좋은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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