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논란을 실력으로 극복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엔트리 명단을 일부 교체해 최종 확정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낼 수 없다고 판단되는 선수들을 대표팀에서 탈락시키고, 넥센의 이정후, 최원태등 4명을 대체 선수로 선발하였다.
넥센의 이정후는 2017시즌 신인왕 출신으로 한국프로야구 전설인 이종범의 아들이다. 2017시즌 초반 이종범의 아들로 알려지면서 아버지 이종범의 영향이 있었으나, 어느 순간 실력으로 아버지 이름을 지워버리며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후.
이번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승선도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실력으로 당당히 대표팀으로 선출된 이정후 응원을 안할 수가 없는 선수이다.
멋진 이정후 선수
2018년 8월 13일 현재 기록
2018년 8월 13일 현재 타율 1위
시즌 초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시달렸던 이정후 선수지만 부상을 극복하고 2018년 8월 13일 현재 타율 1위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프로 2년차 징크스조차 날려버리고 있다.
이러한 선수를 대표팀에 뽑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대표팀이 될 수 있다는 것인가 다시한번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
그리고 국내 토종 선수중 다승 1위를 하고 있는 넥센 우완 투수 최원태.
넥센 투수 최원태
넥센 투수 최원태 2018년 8월 13일 성적
2018년 8월 13일 현재 13승으로 국내 투수중 다승 1위를 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당시에도 이미 7승을 올리고 있는 잠재력이 충분히 있고 실력도 인정받는 단계에 있었는데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가 이번에 합류했다.
2017년도에 이미 11승으로 실력이 검증된 젊은 투수인데 최원태 역시 왜 처음부터 뽑히지 않았는지 의문이 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엔트리가 결정되고 난뒤 구성원을 보면 넥센과 두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화수분 야구'를 하고 있는 넥센과 두산의 잠재력때문으로 보인다. 결국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가 오늘의 두팀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넥센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된 이정후, 최원태, 박병호, 김하성의 힘으로 현재 9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긴 부상에서 돌아원 캡틴 서건창이 컨디션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상위권 싸움이 더욱 기대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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