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기초연구지원사업(개인연구, 집단연구)과 교육부 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한 이창욱 교수(울산과학기술원)·전영수 교수(광주과학기술원) 공동연구팀은 생명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세포 가운데 인간을 비롯한 고등생명체를 구성하는 단위인 진핵세포*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물질교환 경로와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진핵세포 : 핵막에 의해 핵과 세포질이 분리되어 있는 형태의 세포□세포는 미토콘드리아*,핵*,소포체*,리소좀*등의 작은 소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이 소기관들 사이에서 단백질과 같은 물질이 이동할 때, 일종의 보자기인 소낭에 담겨 전달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연구팀은 세포의 대표적 소기관인 핵과 리소좀을 직접 연결하는 막접촉점의 상호작용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