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6.11-6.17) 안전사고 예보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안전정보포털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2~2016년)간 연평균 6,325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6~8월)에 39%(2,478명)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시설별로는 학교가 46%(2,917명)으로가장 많았고, 음식점이 25%(1,565명), 학교 외 집단급식시설이 9%(588명) 순이었다. 특히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이 55%로 나타나 집단급식소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중독사고를 유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