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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서 존재감 드러냈지만 인성을 들킨 19살 선수

공터맨 2018. 7.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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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사커 제 2기 탄생.


프랑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티에리 앙리의 명맥을 잇는 킬리안 음바페 선수를 앞세워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벨기에를 무너뜨리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날 승리로 1998 프랑스 월드컵을 우승시키며 2000년대 초반까지 티에리 앙리 그리고 지네딘 지단등이 이끌던 아트사커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중반까지는 큰 충돌없이 진행되던 경기가 후반이 끝나갈 무렵이 되서는 프랑스와 벨기에 선수들이 불필요한 반칙을 하기 시작하면서 거칠게 변해갔습니다.


승부는 프랑스가 벨기에한테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후반도 막바지로 향하게 되자 승리를 갈망하는 프랑스 선수들은 조금씩 시간을 끌기 시작하였고, 룰이 허용하는 최대의 더러운 플레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고 있던 상황이라면 바로 일어났을 충돌에도 잘 일어나지 않고, 시간을 끌기위해 선수교체를 단행하고...


여기까지는 월드컵 4강 승부, 축구선수로서는 매우 영광인 월드컵 결승을 향한 길목이기에 시간을 끌어도 어떻게 비난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문제는 티에리 앙리의 뒤를 이을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만 19세라는 약관의 나이에 월드컵무대에서 주눅들지 않는 실력을 펼처보이고 있던 킬리안 음바페 선수로 부터 발생했습니다.


꼭 저렇게 해야 할까 싶을 정도로 플레이를 하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버 영상 3:45초



마치 네이마르 선수를 떠올리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실력이 뛰어난만큼 상대를 자극하는 행동을 많이 하는 네이마르 선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이런이유로 큰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 실력은 확실해 보이지만, 인성은... 


위 영상을 잘 보면 공을 뒤로 빼서 주려다가 놓쳤는데 민망해서 공을 더 끌고 갔던거 같기도 합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맴버 위키디피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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