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신장애 발생 휴대폰 전원을 껏다 켜면 정상 이용 가능.
* 4월 7일 내용추가
SK텔레콤의 LTE 음성통화(HD 보이스)가 6일 오후 3시30분부터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전화통화가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고 SK텔레콤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장애발생 안내사항이 나와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sktelecom.com/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보면 휴대폰 전원을 껏다 켜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으며 현재 복구중에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SK텔레콤은 "HD보이스 과부하에 따라 국지적으로 고객 음성서비스 지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MMS와 데이터 사용에도 문제가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SK텔레콤 이용약관을 보면, 회사가 서비스 장애를 인지한 이후 3시간 이상 장애가 있을 경우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기본료와 부가사용료의 6배에 상당한 금액을 최저 기준 삼아 손해배상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번 장애가 3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과거 사례를 봤을경우 총 장애시간이 3시간이 미만이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3년 2월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통신장애 때 3시간 내에 복구했음에도 이용자들의 강력한 요구에 보상을 하고,6시간 동안 통신장애가 이어진 지난 2014년 3월 사례에서는 하성민 당시 SK텔레콤 사장이 직접 대국민사과를 하고 보상안을 밝히며 직접 피해를 입은 가입자 560만명에게는 약관상 6배 보상이 아니라 기본요금의 10배를 보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통신장애, 특히나 우리나라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1등 통신사의 장애로 인해 발생한 불편함은 미비한 피해보상에 비해 훨씬크게 느껴집니다.
* 4월 7일 내용추가
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공지가 올라왔습니다. 4월 6일 15시 17분 부터 LTE음성통화와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일부 시스템 오류로 인해 발생했다고 합니다.
시스템은 17시 48분에 복구되었고, 서비스가 정상되었다고 하니 약 2시간 30분정도 오류가 발생했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소량의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