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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외신이 본 대한민국(첨부파일 이미지로 변환게시)

공터맨 2017. 12.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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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외신이 본 대한민국

- 해외문화홍보원, 올해 한국 관련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 분석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12월 21일(목), 2017년 한 해 모니터링한 한국 관련 외신보도를 종합 분석하여 외신이 관심을 가진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정리, 발표했다. 


  해문홍은 재외 한국 문화원·홍보관과 협력해 세계 300여 개의 외신 매체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관련한 외신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외신 평가를 종합해 국가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해외 홍보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2017년 외신들은 한국의 국내외 상황을 주시하며 새 정부 출범과 정책 변화, 주요국과의 외교 관계, 북핵 위기와 한반도 정세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며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한국 관련 외신의 관심 증대


  한국 관련 외신 보도량은 3년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외교안보 사안 외에도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과, 한국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보도가 고르게 나타났다. 기사 유형별로는 사실 서술 위주의 보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지만, 한국과 관련한 분석·사설·논평 보도들도 30%를 상회했다. 외신의 적극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것은 유의미한 점이다.


 한국의 성숙한 민주주의 높이 평가


  특히, 외신들은 올해 대한민국의 제19대 대선 과정에 주목했다. 외신들은 대선 결과에 대해 “최대의 국정 혼란과 정치적 공백기를 마치고 한국이 안정화되었다.”라며 의미를 부여했고, “정권 교체를 이룬 한국 국민들은 ‘세계 민주주의의 빛나는 귀감’을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첫 해, 민주적 지도력 부각


  집권 첫 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외신의 관심은 대북 정책에 집중되었지만, ‘민주적 지도력(리더십)’을 긍정적 시각에서 부각하는 보도도 많았다. 문 대통령의 국내 높은 지지율과 소통 노력에 주목했고, 문 대통령이 각종 개혁과제들을 이행하는 데에서의 현실적·제한적인 여건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북핵 위협과 한반도 정세


  북한의 움직임과 한반도 정세, 주요국의 대북 해법에 대한 외신의 큰 관심은 올해도 이어졌다. 특히, 외신들은 한미 양국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달라지는 대북 정책에 주목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을 전후해 ‘더 강력한 대북 제재’와 ‘대화·외교’의 필요성 모두 외신에서 더욱 강조되었다.


  최근 한중 정상회담과 한중의 관계 회복, 개최 준비가 막바지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준비 상황도 외신이 관심 있게 보도한 이슈들이다.


외신은 세계가 한국을 보는 창, 국가브랜드 한층 높아져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외신은 세계가 한국을 보는 창(窓)이다. 올해 주요 외신 매체들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성숙하다’, ‘세계에 귀감이 된다’고 평가한 것은 국가브랜드를 한층 높이는 것이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준비 상황에 관심을 가지거나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문화와 한류전도사들에 대한 보도가 이어진 점도 긍정적이다. 앞으로 한국 사회와 문화, 우리의 다양한 모습들이 외신을 통해 더욱 소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7년 외신이 본 대한민국
- 한국관련 주요 외신보도 종합(‘17.1.1~’17.12.15) -


❖목   차❖


Ⅰ. 주요 외신보도 흐름

Ⅱ. 정량분석

Ⅲ. 주요 이슈

1. 19대 대선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 정상외교와 대통령 외신회견

3. 북핵 위협과 한반도 정세

4. 사드와 한중관계

5.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6. 기타 외신이 주목한 이슈



주요 외신보도 흐름

연간 보도량 ㅇ (총량) 한국관련 외신보도는 2017년 총 19,304건으로 2016년 16,954건, 2015년 12,280건과 비교할 때 증가 추세를 보임 * 1.1일~12.15일간 해외문화홍보원 모니터링 기준 통계 ㅇ (주제별) 지속적인 북핵 위협과 도발로 북한을 포함한 외교안보 관련 보도가 10,455건으로 한국 관련 기사 중 절반을 상회(54%) - PI(President Identity)를 나타내는 대통령 관련(정상외교 포함) 보도량이 그 뒤를 이어, 새로 출범한 정부에 대한 외신의 관심을 반영 -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된 점(2016년 1,465건→2017년 1,532건)과 국내 정치·경제·사회에 대한 고른 보도가 돋보임 세부분석 ㅇ (국가별) 일본(6,181) > 홍콩(1,454) > 미국(1,206) > 중국(1,047) 順(기타 생략) - 일본매체들의 보도가 압도적으로, 한국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 반영 ㅇ (유형별) 스트레이트 보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나, 분석·사설·논평 등이 30%를 상회하여 한국 관련 외신의 적극적인 평가가 이루어짐 - 사설·논평 등은 외교관계 및 정부 평가 등에 집중

□ 외신들은 탄핵사태 이후 치러진 韓 대선 상황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문 대통령 당선이 ‘개혁과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반영했다는 시각 ㅇ ‘최대 국정혼란과 정치적 공백기를 마치고 한국 안정화’에 의미 부여 □ 집권 첫 해 문 대통령에 대한 외신의 관심은 대북정책에 집중되었고, 국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우세 ㅇ 한반도 긴장 완화·한미공조 약화·한중관계 회복 등의 가능성 거론 ✔ 문재인표 대북포용 시대(Moonshine Era) 시작(5.10) ✔ 대북 강경노선 변화, 미국에 큰 영향(5.10) ㅇ 미-중간 균형외교, 신북방·신남방정책 등 새로운 외교방향을 긍정 평가 ✔ ‘중재자’, ‘균형자’ 역할에 적임자로 평가(7.19) ㅇ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탈권위’‧‘소통’ 노력, 경제회복세 신호, 원전건설 재개를 통해 본 숙의절차 등 예전과 달라진 모습들을 부각 ✔ 한국은 보다 열려있는 참여 민주주의 시스템으로 가는 중(10.27) ㅇ 미국 매체들, 문 대통령 집권 첫해 적극적인 국정 수행과 소통의 리더십 등으로 높이 평가 ✔ 문재인 대통령의 빛나는 취임 100일(8.31) ✔ ,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적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여 ‘세상을 바꾼 사상가 50인’에 선정: 흔들리지 않는 북한 대화 의지, 국내외 위기 중 취임하여 국민신뢰 회복, 상처 입은 한국 화합의 지도자” 評(12.5) □ 일부 외신, ‘北대화’ 또는 개혁과제들 이행의 제한적인 여건을 지적 ㅇ ‘대북 대화’에 대한 현실적인 여건이 제한적이라고 분석 ✔ <요미우리> 문 대통령 ‘대북 현실의 벽’(5.17) ㅇ 기대감이 높은 ‘적폐청산·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개혁과제들의 이행과정에서 해결해야할 과제 많다고 지적 ✔ 재벌개혁 정책이 한국경제 전체에 미칠 파장과 불확실성 우려(8.16) ✔ 국민이 기대한 경제성장과 재벌개혁 더뎌...더 강력한 이행해야(8.18)

□ 문 대통령은 2017년 6회(총 7개국)의 해외 순방을 실시 [다음쪽 참고] ㅇ 외신 관심은 ‘북한 문제’에 대한 입장에 집중된 가운데, 주요 행보들에서 ‘감성 외교’로 친근함과 방문국에 대한 존중 보였다고 평가 ✔ (장진호 기념비 방문) 감동적인 추모사, 제스처(6.28) ✔ <동남아시아 언론> 한-아세안 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 비전 높이 평가(11월) - 특히, 12월 중국 방문 중 행보에 대해 중국언론은 중국에 대한 존중‧노력에 대해 호평하고 양국관계의 회복 강조 ✔ <팽배신문> 전문가 “중국인들의 감정을 존중한 준비이며 文정부가 성의를 보였다”(12.15) ✔ <중국언론> 중국 국빈방문의 시기 및 성과 호평(12.15) ㅇ 日<닛케이>, 독일 G20에서 첫 다자정상회의에 데뷔한 문 대통령의 성과 높이 평가(7.9) □ 외신의 이목이 집중된 대북대응법에 관한 일관된 메시지 관리는 외신회견과 연설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발신 ㅇ 미‧중‧러 등 주요국과 입장차 부각하지 않고 ‘北과 대화 가능성’, ‘한반도 평화 희망’에 방점을 둔 자세 각인 시기 여건 메시지 평가 6월 美워싱턴 웜비어 사망 직후 대북 강경론 우세 -(사전인터뷰) “한미 공통의 목표 있다”(CBS) -(방문중 강연) “북과 대화 여전히 중요”(CSIS) -한미공조 강조 -대북대응에 한미 연대 확인 의미 7월 독일 北 ICBM 발사 직후 긴장 고조 -(新한반도 평화구상) “북한체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반도 비핵화 추구, 제재 필요성 및 ‘대화 통한 평화적 해결’ 추구” -새로운 한반도 비전 -현실성 있는 제안 -‘대북관여’ 및 한국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의지 재확인 9월 美뉴욕 북핵문제와 해법에 대해 美언론 집중보도 -(UN연설) “북한에 더 강한 제재. 긴장완화, 대화 촉구” -이틀 전 트럼프 “북한 완전히 파괴” 발언과 대조적, 온건 -‘긴장 완화, 평화 호소’ 노력 - 특히, 독일 언론은 베를린에서 발표된 ‘新한반도 통일구상’을 두고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한반도의 희망 나타냈다 평가(Berliner Morgenpost) ✔ 긴장 고조 시점에도 북한과 대화 포기하지 않는 자세(7월)

ㅇ 2017년 정상외교(순방 및 美정상 방한) 시기 정상외교 내용 주요 행보 6.28~7.1 美워싱턴 방문 한미 정상회담, 백악관 만찬, 장진호기념비 방문 등 7.5~7.10 獨G20정상회의 참석 G20 정상회의, 新한반도평화구상, 한독/한미일/한중/한일 정상회담 9.6~9.7 러 블라디보스톡 방문 러시아 공식방문, 한러/한일/한몽 정상회담, 동방경제포럼 9.18~9.22 美UN총회 참석 UN 연설, 한미/한미일 정상회담, 세계시민의상 수상, 평창 메달공개 등 11.7~11.8 美대통령 국빈방한 한미 정상회담 및 국빈행사, 트럼프 국회 연설 등 11.8~11.14 동남아시아 순방 인니 국빈방문, APEC, ASEAN+3, EAS 정상회의, 한필/한중 정상회담 등 12.13~12.16 중국 국빈방문 한중 정상회담, 비즈니스 포럼, 북경대 연설, 중경 방문 *미국정상 외 방한은 생략함 ㅇ 2017년 문 대통령 외신회견 회차 구분 매체 회견일(한국시간) 보도일 보도현황 1 미국 방송사 CBS 6.20.(화) 6.20.(화) 방송, 온라인 2 미국 일간지 Washington Post 6.19.(월) 6.21/25(수/일) 온라인, 지면 3 영국 통신사 Reuters 6.22.(목) 6.22.(목) 온라인 4 러시아 통신사 TASS 서면 9.5.(화) 9.6.(수) 온라인, 신문(로시스카야가제타) 1면 5 미국 방송사 CNN 9.14.(목) 9.14.(목) 9.28.(목) 뉴스방송 Talk Asia 프로그램 6 싱가포르 방송사 CNA 11.3(금) 11.9.(목) 뉴스방송 7 중국 방송사 CCTV-13 12.8.(금) 12.11.(월) 환구시선(Global Watch) ㅇ 2017년 문 대통령 외신기고 - 美 Toward a People Centred ASEAN Community(사람 중심의 아세안 공동체를 향해, 11.12), 필리핀 등 14개국 18개 매체, 1네트워크에 확산(11.16 기준) 국가 매체 보도일 국가 매체 보도일 1 태국 Asia Times 11.12 7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 11.14 2 캄보디아 Khmer Times 11.13 8 아제르바이잔 Azernews 11.14 kohsantepheap(크메르어) 11.12 9 요르단 Jordan Times 11.13 3 필리핀 Philstar Global 11.13 10 카타르 Gulf Times 11.13 Manila Times 11.14 11 레바론 Dailystar 11.14 4 말레이시아 The Asean Post 11.13 12 중동북아프리카 금융네트워크 MENAFN 11.12 Malaysiakini 11.14 13 오만 Times of OMAN 11.14 5 베트남 Thanh Nien(베트남어) 11.13 14 미국 WM(World News) 11.12 Vietnam News 11.14 6 미얀아 Myanmar Times 11.14 15 싱가포르 TODAY 11.15

□ 외신들은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미사일 발사, 핵실험 도발시마다 속보로 타전하고 주요국의 대북해법에 대해 분석 ㅇ 금년 문재인 정부와 美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달라질 점에 관심을 드러내며 대북대응의 향방에 주목 - 취임 전부터 대북 강경노선을 예고해온 트럼프와 북핵문제 관련 한국의 주도적 역할 등을 선언하는 문 대통령의 입장‧발언들 관심 보도 ✔ 문 대통령, 한국 동의 없이 한반도 군사적 행동 취할 수 없다고 경고(8.15) □ 9.3일 북한 6차 핵실험의 역대 최강 위력에 주목, 전쟁 언급 등 한반도 긴장 고조 가능성을 연일 보도하고 韓대통령의 대응에도 관심 ✔ <주요 외신> 김정은 체제 하 긴장이 빠르게 고조. 핵실험 위력이 ”5차의 10배, 히로시마 폭탄의 8배“ ㅇ 이번 핵실험이 이전과 달리 큰 위력을 보이고 미중 등 주요국들이 대북제재에 대한 입장차를 드러내 뚜렷한 해법 도출의 어려움 우려 - 전문가들 중심으로 ‘북한 비핵화’ 목표의 비현실성 대두. 단, 북한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시각 교차 “여전히 유효 vs 현재 실현 불가능” ✔ 미국은 전쟁 대신 북한과 대화, 거래해야 ✔ 핵보유 현실 인정하고 추가적 제재와 고립조치 검토해야 - 외신들의 북핵 해법에 대한 논조와 문 대통령의 대화 중시노선에 대한 시각은 北 도발 시마다 조금씩의 차이를 나타냄 ✔ (7.4일 ICBM 발사 직후) 장기적으로 ‘대화, 외교’ 필요성 → (9.3일 핵실험 직후) 文 ‘대화론’ 약화 □ 주요 외신은 북핵에 대해 ‘중국책임론’ 등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국이 국제적 대북제재에 동참할지 등 행보에 관심 ㅇ 중국 관영언론, 전문가 기고를 중심으로 ‘중국책임론’ 거부 나타냄 □ 美트럼프 대통령 방한(11.7~8) 및 틸러슨 국무장관 발언(12.12) 등에서 이전과 달리 북한에 회유적인 美 태도변화 가능성 보도 ✔ (트럼프) “北, 협상테이블로 나오라”(11.8), (틸러슨) “北과 조건없는 대화”(12.12)

ㅇ 북한 핵실험 경과 일자 계기 지역 인공지진 관측규모(nb) 위력 (kilotone) 김정일 체제(18년간) 1차 2006.10.9 창당일 전일 함경도 풍계리 4.1~4.3 0.5~1 2차 2009.5.25 미국 메모리얼데이 4.52~4.7 2~4 김정은 체제(5년간) 3차 2013.2.12 김정일 생일(2.16) 4일전 4.9~5.1 6~9 4차 2016.1.6 김정은 생일(1.8) 2일전 4.85~5.1 7~9 5차 2016.9.9 건국일 5.0~5.3 10 (한국 국방부) 6차 2017.9.3 건국일/5차 핵실험 6일전 5.8~6.3 100+ (한국 국방부) 출처: CSIS Korea Chair ㅇ 북한 미사일 발사일지(2017.5월~, 출처: 연합뉴스)

□ 사드에 대한 중국의 압박과 보복조치들은 롯데 부지 교환 승인(2.27) 이후 더욱 본격화되고, 中관영언론이 공세적·反사드 여론을 주도 ㅇ ”한한령 등 한국 보복“(사드배치 공론화 ‘16.7.8) → ”준(準)단교·롯데 제재“(롯데부지 교환 2.27) → ”루비콘강 건넜다“·”동북아 패러다임의 전환“(사드 한국상륙 3.7) 등 발언수위 높아짐 ✔ FT(1.5), WSJ(1.19), NYT(1.23), WP(1.31) 등 구미언론은 중국의 對韓보복에 대해 사설 등에서 비판 □ 중국정부와 언론은 박 前대통령 파면 이후 반발 수위를 조절하다가 문 대통령 당선에 따라 한중관계 개선을 기대하며 주요 계기마다 ‘사드 반대’의 기본입장 천명을 반복하고 동향을 주시 ㅇ 일부 中전문가들, 사설 통해 ”사드 철회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미-중간 얼마나 조율할지가 관건“ 의견 개진 ㅇ G20(독일, 7월), ASEAN+3(필리핀, 11월), 중국 국빈방문(12월) 계기에 세 차례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관계의 해빙 가능성을 주시 - 중국 언론, 북핵 ‘대화’ 통한 해결에 양국 의견 일치 강조 ✔ <인민일보/신화/CCTV13 등> 사드 때문에 소원했던 양국관계 점차 개선되는 중, 양국 경제협력 필수적(11월) ✔ 한국과 중국, 사드 갈등에 종지부, 관계 개선 발표(10.30~11.1) ㅇ 일부 미·일 언론은 文정부가 對중국 외교 치중으로 기울었다고 지적 □ 중국 언론은 문 대통령의 12월 중국 국빈방문이 사드 문제로 소원했던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신뢰가 회복되는 계기로 평가 ㅇ 中전문가들, 방중 시기 및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의 기고 게재 ✔ <환구시보/중국망/신경보 등> ”정성들인 방문일정, 목표달성. 수교 25주년에 거대한 성과. 양국에 결정적인 전환점. 현 시점에 양국의 새로운 단계 여는 것 매우 시의적절“ 등 ㅇ 문 대통령의 방중 행보에 대해 ‘성의와 노력’, ‘중국에 대한 존중’ 돋보였다는 시각에서 우호적으로 보도 - 난징학살 배려, 서민식당 방문, 베이징대 연설 등에서 친밀감 표현

□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외신보도는 연초 G-1년(2.9)에 본격적인 붐엄 움직임 이후 점차 증가하며 개최 준비상황에 대한 관심 증대 ㅇ 특히 일본 언론은 아시아에서는 일본 이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라는 점, 아시아에서 3개 연속 이어질 올림픽(2018 평창·2020 도쿄·2022 베이징)의 첫 대회라는 점에서 주목 □ 경기장 완공 등 평창대회의 순조로운 준비상황과 대회기간 UN휴전결의안 채택 등 안전한 대회 준비 관련 주시 ㅇ 문 대통령 ”평창 안전 보장“(9월), IOC위원장 ”성공적 개최 확신“(3월), 조직위원장 ”북한 정세 영향 없다“(10월) 등 주요 발언 보도 ㅇ 주요 외신은 ”평창 성화 한국 도착, 개최까지 100일(11.1)“ 일제히 보도하며 개최준비 막바지를 알리며 기대감 표출 □ 외신들은 한반도 긴장고조 가능성과 연초 국정혼란 장기화로 인한 무관심 등을 올림픽 열기에 대한 부정적 요인으로 꼽음 ㅇ 북한 도발의 불확실성, 국정농단 사태, 티켓판매 부진 등(주요 외신) ✔ 평창올림픽 준비를 방해하는 북한 미사일(12.2) - 12.6일 IOC가 도핑파문으로 인해 러시아 국가대표의 평창대회 참가 불허를 결정하여 흥행에 여파를 미칠 가능성도 우려 ㅇ 한편, 일부 외신은 평창대회를 계기로 북-미간 대화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주목하기도 함(WP/Deutsche Welle, 12.1) □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북한의 참가에 대해 촉각을 드러냄 ㅇ 문 대통령이 ”북한 참가 희망, 시드니대회 남북 동시입장 감동“을 언급(6월)한 이후 북한 선수들의 참가 여부에 지속 관심 ✔ 북한 피겨 스케이팅 평창 출전권 확보, 긴장 완화 가능성(9.28) ✔ 조직위, 북한 피겨선수들의 출전 희망 포기하지 않고 IOC와 방법 모색중(12.1)

□ 前대통령 파면과 국내정치, 민주주의 ㅇ 일부 외신들은 연초 박 前대통령 권한정지 상태의 정치력 부재 가운데 중·일과의 관계가 냉각되고 미국 새정부가 출범하는 등 한국의 ”주요국과의 관계 위기“ 시각을 제시(미국언론/환구시보/산케이 등) - 北핵미사일 위협도 한국이 직면한 대외 위기요인으로 지적 ✔ 전진하는 북한, 표류하는 한국: 정치혼란에 따른 대외정책 표류 지적(1.13) ✔ <美CFR 등> 美신정부가 출범하는 불확실한 시점에 한국에 정치적인 공백 있다(1월) ✔ <닛케이-사설> 사령탑 부재의 한국은 어디를 향하는가(2.25) ㅇ 그러나, 한국이 前대통령 파면이라는 초유의 사건을 겪고 새 정부를 취임시키는 과정에서 성숙한 민주주의가 구현되고 있다고 평가 ✔ <르몽드> 한국이 변화할 기회: 한국 민주주의, 성숙해지고 있는 중(3.15) ✔ 전 세계에 민주주의의 실천 방법을 보여준 한국(5.10) ✔ ‘촛불민심’, ‘민주주의의 힘으로 정권교체’ 등 강조(5월) ✔ 광복 후 한국이 이루어낸 발전은 대단한 성공 사례(8.15) ✔ 한국은 세계 민주주의에 빛나는 귀감, 트럼프에게 한국과 더 긴밀한 협력 촉구(11.9) - 외신이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한국의 정경유착 관련, 재벌개혁 노력에 주목 ✔ 삼성 부회장의 유죄판결은 한국 재개에 강력한 메시지, 민주주의 성숙으로 나아가는 길, 文 재벌개혁 노력에 힘 실어줘(8월) - 새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10월 ‘신고리 원전의 건설재개’ 결정에 주목하고 공론화를 통한 국민적 합의 도출 방식을 호평 ✔ 공론화위는 두 원전의 공사 재개 결정, 장기적으로 원전 축소 계획은 지지(10.22) ✔ 한국 숙의 민주주의의 의의 조명(10.27) □ 올해도 사랑받은 한국 문화 ㅇ K팝‧K드라마·한국영화 및 한식뿐만 아니라 소설가‧무용가‧피아니스트 등 한국 예술인도 외신의 고른 관심과 주목을 받음 ✔ 한류, 세계의 이목을 끌다...싸이 이후 5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8.24) - 특히, 옥자·악녀·군함도 등 한국영화가 국제무대에서도 호평 받고 인기를 누려 ”수준급“ 평가



원문 바로가기 http://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244783&pageIndex=1




본 저작물은 '정책브리핑'에서 '2017년 12월 21일에'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브리핑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www.korea.kr'에서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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