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프로야구 3월 30일 넥센 vs 삼성과의 경기에서 박병호가 내가 바로 KBO의 홈런왕이다 라는것을 뽐내듯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출처:네이버 영상
박병호가 두번 째 홈런인 3점포를 쏘아올릴때만해도 이날 승리는 넥센으로 기울어가는듯 했다. 하지만 삼성이 7회 연속안타로 빅이닝을 만들며 점수를 뽑아내고 러프의 투런 홈런으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기 히어로가 러프쪽으로 옮겨가며 승리는 삼성쪽으로 기우는듯했다. 9회말 투아웃 만루상황에서 넥센은 신인투수 김선기를 내리고 올해 마무리 투수로 나서고 있는 조상우를 등판시켰다.
조상우는 155키로가 넘나드는 초 강속구를 뿌리며 삼성타자 강한울을 압박하며 삼진을 잡아내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네이버 경기 기록
http://sports.news.naver.com/gameCenter/gameRecord.nhn?gameId=20180330WOSS02018&category=kbo
연장역시 양팀다 쉽지않은 경기를 이어가며 만루찬드를 놓치는등 아쉬움의 연속이였지만 12회초 마지막 공격때 올해 FA자격을 취득하는 넥센의 김민성이 저력을 발휘하며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리의 기운을 가져왔다.
하이라이트
자칫 패배하여 존재감을 나타내려했던 박병호가 묻힐수 있었지만 팀 동료 김민성의 도움으로 경기의 히어로는 박병호에게로 돌아갔다.
한편 올시즌 괴물 신인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KT위즈의 강백호선수가 홈런을 때려내며 올시즌 홈런왕 경쟁을 춘추 전국시대로 만들었다.
누군가 말한 호자 돌림이 야구를 잘한다는 말. 사실인듯 하다. 강*호 왜그랬니?
*저는 넥센펜입니다. 박병호 화이팅!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8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 팀 금메달 따러 가자! 군 면제는 덤! (0) | 2018.04.11 |
|---|---|
| 내가 바람의 손자다! 보살하나로 팀승리에 기여한 '이정후' (0) | 2018.04.06 |
| 2018 프로야구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0) | 2018.03.14 |
| 매스 스타트 세계 최강 이승훈 그리고 김보름 (0) | 2018.02.22 |
| 여자 팀추월 대표팀 미공개 영상 경기 전, 후 그리고 인터뷰 (0) | 2018.02.22 |
